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현지시간 3일 발생한 규모 6.5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3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윈난성 자오퉁시 당선전부는 이번 지진으로 자오퉁시 자오양구에서 1명, 진앙지인 루뎬현에선 296명, 차오자현에서 60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구조 관계자는 자오퉁시에 가까운 취징시 후이쩌현에서도 1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1881명에 달한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신문망 등 관영매체는 루뎬현에서만 122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도 1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오퉁시 차오자현에서는 4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102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밖에 인근 취징시 후이쩌현에선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한 바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지금까지 여진이 200회가량 계속되는데다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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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