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울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서객 등 230여명이 한때 고립됐습니다.
새벽 5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펜션 입구 도로가 침수돼 케이블 TV 방송 촬영팀과 연예인 등 50여명의 발이 한때 묶였습니다.
앞서 새벽 3시 반쯤에는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의 오토캠핑장에서도 피서객 100여명이 불어난 물에 발이 묶였다가 119구조대의 안내를 받아 인근 초등학교 등지로 대피했습니다.
이외에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계곡 주변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작천정 계곡에서도 피서객 등 19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새벽 집중호우가 내려 한때 고립된 피서객들을 구조한 사례가 모두 8건에 23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울산지역에는 93.5㎜의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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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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