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1천 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72시간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휴전 협상에 나설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 동안 만큼은 가자지역에 대해서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1일) 오후 2시부터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양측이 조건없는 휴전에 합의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유엔 대변인 : 이 기간 동안 가자 주민들은 시급하고 필수적인 인도적 구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사망자 매장과 부상자 구호, 식량 공급, 그리고 식수와 에너지 공급시설 수리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대표가 즉시 이집트 카이로로 출발해 지속적인 휴전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성명은 덧붙였습니다.
지난 8일 이스라엘의 첫 공격 이후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에서 1천 400명이 숨지면서 6년 전 가자전쟁 당시 사망자 수를 넘었습니다.
어제까지도 이스라엘은 휴전 여부와 상관없이 하마스의 지하터널 파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공언하며 예비군 1만 6천 명을 추가 동원했습니다.
72시간 휴전 기간 중 좀 더 장기적인 평화안을 낼 수 있을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