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한국 정부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이전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교전이 계속되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앰네스티는 이같은 우려가 담긴 서한을 최근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앰네스티에 따르면, 어제 기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교전으로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사람은 천300명, 부상자는 7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엔 세관 통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227억 원 상당의 무기와 탄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앰네스티는 전했습니다.
앰네스티 관계자는 "한국산 재래식 무기가 이스라엘로 공급된 데 대해 크게 우려를 표한다"며, "국제인권법·국제인도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이스라엘의 인권침해 행위가 중단될 때까지 이스라엘로 무기를 이전하는 것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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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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