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가 청소년 관람불가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흥행 10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31일까지 전국 355만 9,654명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했던 한국영화 중 흥행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 부문 순위는 1위 '친구'(818만, 2001)를 필두로 2위 '타짜'(2685만, 2006), 3위 '아저씨'(628만, 2010), 4위 '추격자'(507만, 2008), 5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 2012)가 올라 있다. 이어 6위 '신세계'(468만, 2013), 7위 '도가니'(466만, 2011), 8위 '색즉시공'(408만, 2002), 9위 '친절한 금자씨'(365만, 2005)순이다.
'신의 한 수'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와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할리우드 대작과 맞써 뒤지지 않은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혹성탈출2'가 변칙 개봉을 강해해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됐지만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서 실속을 차렸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