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투자은행(IB) 상당수가 한국은행의 8월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 가운데 모건스탠리도 이 같은 전망에 동참했다.
모건스탠리는 31일 한국은행이 8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준금리 인상 예상시기를 올해 4분기에서 내년 3분기로 변경했다.
모건스탠리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한국 경제의 활기를 되찾으려는 당국 의지의 상징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이후 중앙은행(한국은행)이 경기를 살리려는 정부와 공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이 커졌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부작용도 예상된다.
모건스탠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만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심리가 훼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ANZ, 골드만삭스, 노무라 등 상당수의 해외 IB들은 한국은행이 8월 또는 4분기 안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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