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강 이북에 미군 기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두천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 의회는 기지 반환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높아지면서 미2사단, 또는 한·미 연합사단이 동두천 주둔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보시죠.
동두천시 의회가 미군기지 반환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의원들은 오는 2016년까지 기지를 반환하겠다는 당초의 약속대로 미2사단은 평택으로 이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군 공여지의 개발계획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동력을 위해서 미군 공여지의 반환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동두천시의 미군 공영지는 시 전체면적의 42%에 달합니다.
[장영미/동두천시의회 의장 : 민간유치와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한미연합 사단을 창설한다는 결정을 한 부분에 대해서 동두천시민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 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전국을 돌면서 미군공여지의 반환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주한 미군은 그러나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높아지면서 한미연합사의 용산잔류, 한미연합사단의 동두천 주둔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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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성벽 밑에서 고려시대 중흥산성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중흥산성은 1387년 고려 우왕 때 만들어진 산성으로 경기문화연구원의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실체가 확인됐습니다.
[심정보/문화재 전문위원 : 조선시대의 축조한 성벽 이전의 고려시대에 축조한 중흥산성의 성벽이 확인됐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고요.]
이번 조사에서는 북한산성에서 초소 역할을 하는 성랑, 내부 이동로인 회곽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