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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력으로 이공계ROTC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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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우수한 기술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이공계 학군단 즉ROTC와 퇴직자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중소기업 직원이 장기 재직하며 고급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박사학위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도도 신설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늘 열린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제3차 중소기업 기술혁신 5개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 중소기업이 양적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을 2012년 15만 6천명에서 2018년 20만명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도 2만 7천개에서 3만5천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내년부터 중소기업에 우수한 기술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이공계 대학생을 ROTC로 선발하는 가칭 '중소기업 연구 ROTC' 도입을 추진합니다.

이공계 3학년 대학생을 선발, 4학년 때 기술 교육을 받고 중소기업 근무와 석사 과정을 5년여간 병행하면서 병역 의무를 대체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아직 구상 중인 단계라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적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기존 '중소기업 계약학과' 제도를 확대해 우수한 기술 인력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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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석 정책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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