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가 속한 은하수(Milky Way Galaxy)의 질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이웃 안드로메다 은하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FP통신 등 외신은 30일 영국 에든버러 대학 연구팀이 30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은하수가 안드로메다 은하 보다 질량이 크다고 믿어왔다.
그 이유는 더 작은 은하의 관측에 근거해 은하수와 안드로메다 질량을 측정할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안드로메다가 은하수보다 질량이 큰 것은 더 많은 '암흑 물질'(dark matter)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은하수와 안드로메다 은하는 90%가 암흑 물질로 이뤄져 있으며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어느쪽 질량이 큰지 입증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은하수와 안드로메다의 질량을 동시에 측정한 것은 처음이며 매우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새 발견이 은하수나 안드로메다 은하의 바깥쪽이 어떠한 구조로 이루졌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은하수나 안드로메다와 같은 나선형 은하가 회전하면서 흩어지지 않고 중심을 유지하는 것은 암흑 물질의 중력 작용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서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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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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