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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68만 동원하며 신기록…'군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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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첫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30일 전국 68만 2,82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5,501명.

'명량'의 첫 날 기록은 한국 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역대 최고의 오프닝이다. 종전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영화는 '트랜스포머3'(54만 4,995명)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49만 8,158명)를 깬 '군도:민란의 시대'(55만 1,848명)였다. 지난 23일 개봉한 '군도'가 역대 오프닝 기록을 깬지 일주일 만에 '명량'은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개봉 5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갔던 '군도'는 '명량'과 맞붙은 첫날 17만 7,702명을 모으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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