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발레 콩쿠르로 꼽히는 바르나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 무용수 6명이 입상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오늘(30일)까지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하예종 무용원 나대한씨와 최예림씨가 시니어 남녀 부문에서 각각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희선씨는 시니어 여자 부문 3위와 컨템포러리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또 지난해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9'에서 인기를 끈 김명규 씨는 베스트 파트너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16살 이수빈 양은 주니어 전체 부문 그랑프리와 에밀 드미트로프상, 스페셜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 양이 받은 그랑프리는 바르나 콩쿠르가 창설된 1964년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가 수상한 이후 50년 만에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또 한예종 영재교육원의 전준혁군은 주니어 남자 부문 2위, 윤서후양은 주니어 여자 부문 1위를 수상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바르나 콩쿠르는 국제 발레 콩쿠르 가운데 가장 오래된 대회로, 미국의 잭슨 콩쿠르, 러시아의 모스크바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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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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