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30일 부산·경남에서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인 해운대고등학교에 대해 2015년 3월 1일부터 5년간 자율형 사립고 지정기간을 연장한다고 학교법인 동해학원과 해운대고등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도 교육청 연합평가단(부산, 대구, 울산, 경북, 강원)이 해운대고(자사고)의 5년간 운영에 대해 평가한 결과와 부산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가 해운대고가 제출한 자사고 지정기간 연장신청서를 심의한 결과를 김석준 교육감이 참고해 최종적으로 5년 연장을 결정했다.
시 교육청은 이번 해운대고등학교의 자사고 지정기간 연장 결정을 하면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정규교원 확보 비율' 등 평가결과 미흡·보통 항목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 '결원학생 충원 시 학칙에 따른 공정한 전입학 절차의 준수' 등을 학교법인과 해운대고등학교에 보완해달라고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보완요구사항의 이행상황을 지도·감독하고, 자사고 지정취지에 맞게 운영해 일반고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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