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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마 "유병언 유품 천가방은 내 것"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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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 자수한 양회정 씨는 오늘 오전부터 다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엄마' 김명숙 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병언 씨의 유류품 중에 천가방이 자신의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보도에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어제 자수한 유병언 씨 운전기사 양회정 씨를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양 씨는 다시 유병언 씨를 구하러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5월 25일 새벽 자신이 머무는 수련원에 검찰 수사관들이 찾아온 걸 보고, 혼자 전주로 달아난 뒤 다시 돌아가는 것이 의미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양 씨는 이후 안성 금수원으로 돌아간 뒤로는 유병언 씨와 연락하거나 만나지 않아 유 씨가 사망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 진술을 반복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달 11일에 있었던 검경의 금수원 압수수색 당시에도 금수원에 숨어 있었고, 그 뒤로도 그 안에서 지내다가 자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병언 씨의 도피자금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고 유 씨에게 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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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 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엄마’ 김명숙 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병언 씨의 유류품 중 천가방이 자신의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그제 구속수감된 유대균 씨의 DNA와 순천 매실 밭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대균 씨와 부자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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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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