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 씨는 유 씨가 금수원을 벗어나 도주를 결심한 뒤부터 순천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수 첫날인 어제 양 씨를 상대로 유 씨의 사망 행적 등을 집중 조사했지만, 조사할 부분이 많아 오늘 2차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검찰 조사에서 "도주 이후 유 씨와 통화하거나 만난 사실이 없고 자수 직전까지 금수원에 머물렀다"며 "5월 25일 당시 유 씨를 도울 제3자의 조력자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양 씨를 상대로 지난 5월 전주와 안성 금수원을 오갔던 도피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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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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