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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잇단 사고 불구 항공안전 시스템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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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아직까지는 올해가 최악의 항공사고의 해로 기록될 가능성을 걱정해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CNN이 항공통계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들어 잇딴 참사로 벌써 지난해보다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아직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항공사고 감소추세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CNN은 항공안전네트워크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올해 민간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는 764명으로 이미 지난해 사망자 수(265명)보다 세배 가까이 많지만, 지난해는 1946년 이후 항공 사고에서 가장 안전한 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CNN은 가장 많은 사고와 사망자가 발생한 해는 1972년으로, 55건의 사고로 총 2천429명이 숨졌다면서 520명이 숨진 일본항공(JAL) 123편 추락 사고가 있었던 1985년에는 전체 사망자 수가 2천331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CNN은 단순 사고·사망자 숫자가 아닌 늘어난 항공 편수를 고려하면 위험도는 더욱 떨어진다면서 한 해 발생한 사고 건수를 이륙한 전체 비행기 편수로 나눈 항공사고율은 지난해 백만 건 중 0.24건에 불과했다고 부연했다.

항공안전재단(FSF)의 러디 케베도는 1주일 동안 벌어진 세 건의 사고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세계의 항공안전 시스템은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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