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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중국해에 작전지휘센터 설립…"日 견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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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 등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동중국해 일대에 대한 군사적 감시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중국이 중앙군사위원회 산하에 '동중국해 연합작전지휘센터'를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작전지휘센터는 중국 해군과 공군의 동중국해 감시 기능을 통합해 자국이 지난해 11월 선포한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주변을 효과적으로 감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군은 300여 대의 전투기를 동중국해와 가까운 지역에 전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센터는 수집된 각종 정보를 중국판 '국가안보회의'(NSC)인 국가안전위원회의에 직접 보고하는 기능도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중국군의 최근 움직임이 일본 자위대의 동중국해 활동을 직접적으로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앞서 중국과 일본은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 동중국해 상공에서 있었던 양측 전투기 간 근접비행 사건을 놓고 상호 비난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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