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반군을 겨냥한 이라크 정부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3명을 포함해 반군 등 17명이 숨졌다고 현지 부족 지도자가 밝혔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남쪽으로 60㎞ 떨어진 주르프 알사크르 마을의 부족 지도자 알자나비는 오늘(28일) "정부군이 새벽 1시쯤 파드히야 구역의 반군을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알자나비는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 등 민간인 최소 3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안바르 주의 반군 거점인 팔루자로 이송됐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이는 반군을 주도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나 반정부 수니파 무장단체 대원이 사상자에 포함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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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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