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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기업 '싹쓸이 쇼핑'…한국 기업 M&A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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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한국 등 전 세계에서 '기업과 자산 쇼핑'에 박차를 가하면서, 중국 기업의 국외 인수·합병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인수.합병은 매년 줄어 M&A 시장에서 양국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이 올 들어 250건·439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1건·323억 달러보다 건수는 46%, 금액은 36% 증가한 것입니다.

중국 기업이 한국 기업을 인수.합병한 사례도 올해 5건·6억6천11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건·2천364만 달러보다 월등히 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중국 기업 인수.합병은 올해 3건·2천5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건·1억 5천 416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국외 인수 합병이 급증하는 것은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을 주체 못하는 가운데 중국 내 최대 투자처인 부동산시장의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국외에서 새로운 투자 대상을 찾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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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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