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C형 간염 치료제 테라프레빌을 복용한 환자 가운데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2011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C형 간염 치료제를 먹은 환자 1만 1천 135명 가운데 약 23%인 2천 588명에게서 간 기능 부전, 전신 피부염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 전까지 13명, 그 이후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50대에서 70대 사이의 남녀 테라프레빌은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와 관련된 효소 증식을 억제하는 내복약입니다.
시판 후 조사 결과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의 70%에서 바이러스가 제거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고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이 약의 제조사인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은 사망자 대부분이 중증 간 경변, 간암 등을 앓는 상태에서 테라프레빌을 처방받았으며, 처방 후 발진 등 부작용 징후를 의사가 놓친 것도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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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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