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1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이 5년 전보다 56 퍼센트 늘어난 약 149조 원에 달한다고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 CEO스코어가 밝혔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예산 358조원의 약 42 퍼센트 수준이며 현금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9년 11.9 퍼센트에서 올 1분기 13.6 퍼센트로 높아졌습니다.
현금성 자산은 현금과 만기 1년 미만의 단기금융상품을 합한 금액으로 부채를 갚기 위한 외부 차입금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사내유보금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10대 그룹 중 현금이 가장 많은 곳은 66조 원으로 집계된 삼성이었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이 59조 4천억 원으로 90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42조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들 그룹을 제외한 8개 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39조 7천억원으로 2009년보다 13.2 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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