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가 수감 중인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압수한 보석을 경매에 부칩니다.
페루 정부는 40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손목시계와 커프스 단추, 금반지 등 152점, 총 100만 달러의 압수품에 대해 다음달 18일 경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이아몬드 장식 손목시계는 입찰 가격이 1억 6천여만 원으로 최고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루 압수품관리위원회는 경매의 수익금은 조직범죄 수사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정권에서 정보기관의 수장이었던 몬테시노스는 부정부패와 반인권범죄 등의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반정부 인사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국고에서 수백만 달러를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공산게릴라 암살 조직으로 악명을 ?옭? '콜리나 그룹' 결성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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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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