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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전 24시간 연장키로…하마스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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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한시적 정전을 24시간 연장하기로 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엔의 요청에 따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정전을 24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전 중에도 가자지구의 땅굴 제거 작업을 이어갈 것이며, 정전 위반행위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마스는 그러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 탱크가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고 주민들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며 시신을 실은 구급차가 가자지구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인도주의적 정전은 효력이 없다"며, 이스라엘의 정전 연장안을 거부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어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동안의 한시적 정전에 합의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은 정전을 4시간 연장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거부하고 밤 10시부터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지역에 대한 로켓포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이날 한시적 정전 기간에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되면서 파괴된 건물 잔해 등에서 시신 147구 이상이 발견돼, 지금까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1천 47명으로 집계됐다고 긴급구조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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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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