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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0년까지 카지노 3곳 개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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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전국 3곳 정도에 카지노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등에 소속된 초당파 의원들이 카지노 개설 방안을 담은 '통합리조트 추진법안'을 준비하면서 올 가을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 중순 내각 관방에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 경찰청 등의 당국자 20명으로 준비 조직을 설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외국인은 무료로 카지노에 입장시키고, 내국인은 수천 엔 정도의 입장료를 내면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카지노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약 20개 지방자치단체 중 3곳 정도를 후보지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며, 오사카, 오키나와, 요코하마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호텔, 컨벤션 센터, 쇼핑센터 등이 입주한 대형 리조트 시설의 한 부분으로 카지노를 병설하는 이른바 '싱가포르식'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카지노 개설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지만 내국인 도박 중독과 치안악화 등 부정적 측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닛케이는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증권에 따르면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에 카지노 4개를 만들 경우 시장 규모는 연간 1조5천억 엔, 우리 돈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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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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