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청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송을 포함한 인프라를 고려할 때, 전국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와 도내 의료기업체가 공동 개발한 그림자 없는 수술용 LED등입니다.
작고 이동이 편리해 활용범위가 넓고 각종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2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중환자용 자동 침대 역시 도내 업체가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김영덕/의료기 업체 이사 : 침상위에서 바로 X레이기를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요. 그리고 환자의 체중 변화도 체크할 수 있는 다기능 침대입니다.]
충북도내 의료기기 관련 업체는 모두 41곳.
생산액 기준 지난해 산업규모는 1천790여억 원으로 전국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는 업체와 도내 1천500여 개 병의원을 직접 연결하는 의료기기제품 설명회를 처음으로 마련했습니다.
[이시종/충북도지사 : 충북 전체가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이 돼서 충북 바이오밸리로 나아가는 데 의료기기가 주도적으로 앞장서 갈 수 있기를 기대를 하고.]
2017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예상 규모는 4천300억 달러.
고령화와 웰빙 바람 속에 급성장 중인 의료기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충청북도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