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그동안 보고된 주요 의약품의 부작용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우선 프로포폴과 이소니아지드, 졸피뎀, 리스페리돈, 피라진아미드 등 5개 성분의 '실마리 정보'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지난 1989년부터 최근까지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사례 48만 건 가운데 사회적 관심이 높고 자주 사용되는 의약품 12개 성분을 분석해 선별한 것입니다.
가령 프로포폴의 경우 1989년 이후 보고된 980건의 부작용 사례 가운데 '사망'과 '약물남용', '청색증' 등과 같은 부작용 실마리 정보와 각각의 정보에 따른 '허가사항 변경'과 '지속적 모니터링' 등의 조치 내용이 제공됩니다.
연도별 부작용 보고 건수와 성별, 연령별 분포 등 부작용 보고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료도 함께 담겼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공개는 의약품 사용 중 발생하는 부작용 관련 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제약기업과 연구자 등이 의약품 안전성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윤영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