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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개혁 멕시코 5년 내에 GDP 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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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조세, 이동통신 등 경제 구조 개혁을 진행하는 멕시코가 앞으로 5년 이내에 국내총생산(GDP)이 4%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멕시코 일간 엑셀시오르는 24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멕시코의 개혁 작업이 경제에 즉각적인 효과는 없으나 각 분야 후속법안이 차츰 마무리되면 2년 안에 성장 효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멕시코 상원은 이날 국영석유기업인 페멕스(PEMEX)의 독점을 풀고 외국기업을 포함한 민간에 투자를 개방하는 내용의 에너지개혁법 후속법안을 통과시켰다.

멕시코가 최대 역점을 두는 관련 법안은 하원을 거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서명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에너지 분야 개혁에 따라 셰브론, 엑손 모빌 등 국제적인 에너지기업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멕시코 심해 등에 매장된 1천130억배럴의 원유를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6년까지 100억∼120억달러, 2020년에는 500억달러의 민간 투자를 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멕시코 GDP 성장률을 1%포인트 이상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멕시코 바노르테 금융그룹은 예상한 바 있다.

멕시코 정부는 올해 초 GDP 성장률 전망치를 3.9%로 잡았다가 1분기 성장이 예상 외로 저조하자 2.7%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개혁 작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수년 이내에 5%대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루이스 비데가라이 재무장관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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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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