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이 2차로 우크라이나에서 네덜란드로 이송됐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 사고조사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시신을 실은 수송기 2대가 오늘 낮 12시 15분과 오후 1시 45분 각각 우크라이나 하리코프를 출발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군기지로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수송기들이 운송한 시신과 시신 부분들은 모두 51구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전에도 네덜란드와 호주군 수송기 2대가 역시 하리코프에서 에인트호번으로 40구의 시신을 1차로 실어 날랐습니다.
298명의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먼저 수습된 시신들은 앞서 사고 현장 인근 소도시 토레즈 기차역에서 냉동열차로 하리코프로 이송됐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여전히 시신 수습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근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이 계속되는데다 반군이 국제조사단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어 시신 수습 작업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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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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