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작년보다 낮은 기온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여름용품 판매가 부진하면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5.9%, 전달보다 6.7% 줄었습니다.
대형마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2.9% 떨어졌습니다.
2012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매출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백화점의 6월 매출도 작년 같은 달보다 4.6%, 전달보다는 14.1% 감소했습니다.
소비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데다 지난해에 비해 기온이 낮아 여름철 상품마저 잘 팔리지 않은 점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판매실적이 부진한 원인이라고 산업부는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편의점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6.3% 늘었습니다.
전체 점포 수가 늘어났고 판촉 행사를 확대한 점이 매출 상승의 배경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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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석 정책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