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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중국, 대외원조 늘리지만 효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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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주요 2개국 G2로 부상하면서 대외원조를 늘리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허드슨 연구소의 방문 연구원인 한롄차오는 현지시간 어제 미국의 소리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서시사 중국은 정치적 목적에서 우방을 얻기 위해 대외원조를 증액해왔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상당수 국가가 중국의 원조를 받은 후에도 중국의 동맹국이 되지 않았다면서 베트남과 알바니아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원조를 받고 나서도 아무런 고마움도 느끼지 않는 국가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 연구원은 지적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중국은 민생 문제가 심각하고 1억 명에 달하는 빈곤 인구가 있는데도 국제적인 지위와 명성을 얻기 위해 대외원조에 재정을 쏟아 부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79년 개혁ㆍ개방 이후에는 대외 원조의 목적이 경제적 이익과 국제 시장 확대로 바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문제전문가 페이량융도 중국의 대외원조 방식이 지난 1979년 형식적으론 변화를 보였으나 '대국의 체면'을 과시하기 위한 본질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대외원조에 인력이나 물자를 대거 투입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121개국에 총 893억 위안 규모의 대외 원조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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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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