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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점화장치 문제로 SUV 79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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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는 점화장치에 문제가 제기된 SUV 차량 79만2천300대를 리콜한다고 현지시간 어제 밝혔습니다.

리콜대상은 2006∼2007년식 '지프 커맨더'와 2005∼2007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 SUVs' 79만2천300대라고 크라이슬러는 말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운전 중 시동스위치가 운전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시동'에서 '액세서리'나 '꺼짐'으로 움직여 엔진이 멈추는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오작동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감소하며 전면 에어백 등 안전장치도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이 문제로 부상당한 사람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이제까지 한 건의 사고와 리콜 대상의 0.015%에 해당하는 수준의 불만사항이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운전자가 시동스위치를 무릎으로 치는 등 외적인 힘 탓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무릎과 시동스위치 사이에 아무 것도 없어야 하고 차 열쇠에 고리 등 어떤 것도 달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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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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