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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피격 여객기 희생자 시신 네덜란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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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의 희생자 시신 200 여구가 현지 시간 오늘(23일) 네덜란드로 이송됩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내외와 마르크 뤼체 네덜란드 총리는 에인트호번 공군기지에서 희생자 시신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이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수습한 200 구가량의 시신은 현지시간 어제 우크라이나 정부 관할지역인 하리코프로 이송됐습니다.

시신은 하리코프에 설치된 네덜란드 조사본부를 통해 현지시간 오늘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도착하며 이후 힐베르쉼의 군 기지로 옮겨져 신원확인 등 조사를 거칩니다.

이번 참사로 최대 희생자를 낸 네덜란드가 조사작업을 주도하며 신원 확인이 된 시신은 각국 정부에 인도됩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반군으로부터 확보한 피격 여객기 블랙박스도 네덜란드 정부가 인계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각국 전문가들이 영국 항공사고조사국이 있는 런던 판버러로 블랙박스를 가지고 가 분석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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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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