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책임자들을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회원국 간 견해차로 러시아의 경제 부문을 겨냥한 제재안을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프란스 팀머만스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를 마친 뒤 "EU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행동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 관리들에 대해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일을 중단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EU 외무장관들이 EU 집행위원회에 무기와 에너지, 금융 부문을 포함한 더욱 강력한 대 러시아 경제 제재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여러 회원국 장관은 우크라이나 반군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를 겨냥해 무기 금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회원국 간 견해차로 즉각적인 추가 제재 시행이나 경제 제재에 합의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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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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