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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시신 정밀 부검…"사망원인 밝히기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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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씨의 시신은 오늘(22일) 아침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국과수는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시점 등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은 오늘 새벽 3시 55분 전남 순천 장례식장을 떠나 오늘 아침 7시 5분 이곳 국과수 서울 분원으로 도착했습니다.

국과수 직원 4명과 함께 시신을 태운 응급차량이 국과수에 도착하자 마자, 유씨의 시신에 대해 곧바로 2차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국과수 서부분원의 1차 감식에서 드러난 유전자 일치 여부를 다시 한 번 검증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법의학 전문가들은 시신의 부패 상태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독극물에 의한 타살이나 사망을 일으킬 만한 외상이 없는 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상 정밀 감식은 하루 이상 걸리고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한 상태여서, 국과수가 아무리 속도를 내더라도 정밀 검식 결과는 빨라야 내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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