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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부총리 "피격기 시신 네덜란드로 이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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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의 말레이시아항공 피격 현장에서 수습된 뒤 냉동열차에 실린 모든 시신이 네덜란드로 이송될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그로이스만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그로이스만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시신이 냉동 특별열차에 실렸고, 오후 7시 이후에 열차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카르키프로 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그 이후 시신들이 네덜란드로 옮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로이스만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반군들이 피격 여객기의 블랙박스(비행기록·음성녹음장치)를 국제조사단에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로이스만 부총리는 "그들(반군들)의 손에 기록장치가 있는 동안 그들이 (기록장치를 갖고) 뭔가를 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자들이 반군에서 블랙박스를 훼손했다는 뜻인지를 묻자 그로이스만 부총리는 추가 설명을 하지 않은 채 그렇다고 답했다.

(키예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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