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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A, 민항기 위험지역 비행 적극적 경고했어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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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민간 여객기가 지대공미사일에 격추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연방항공청, FAA이 민항기의 위험지역 비행을 더 적극적으로 경고했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일리노이 마크 커크 공화당 상원의원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FAA가 우크라니아 도네츠크에서의 수송기 격추사건 직후 즉시 민항기에 위험성을 경고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여객기 피격 지점과 멀지 않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접경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AN-26 수송기 한대가 지대공미사일 공격을 받고 추락했습니다.

커크 의원은 우크라이나 수송기가 6천400m 고도에서 피격됐다는 점에서 우크라 반군이 고성능 지대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짐작할수 있었다며 "FAA의 관료주의적인 의사결정 지연과 경쟁력 저하 때문에 경고가 늦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별로 민항기의 영공 통과료를 받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항로를 잡지 말라고 미국 정부가 나서서 말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는 일부의 의견에 대해 커크 의원은 "민항기에 대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 있다면 미국 정부가 나섰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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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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