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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위 감사원 간부 구속…포승2산단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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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평택 포승2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둘러싼 비리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명신)는 지난 15일 포승2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출자한 산업기자재 제조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감사원 서기관 김모(45)씨를 구속하고 김씨의 다른 범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2012년부터 2년간 포승2산단 조성사업에 출자한 산업기자재 제조업체가 상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대가로 5억여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구속된 김씨는 그러나 "돈은 받았으나 대가성은 없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월말 평택시민단체가 고발한 포승2산단 개발사업 비리의혹과 관련해 평택시청, 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감사원 직원 김씨를 구속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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