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세월호 희생자 1명 추가 수습…선내 수색 계속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 여성 조리원 한 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는 이제 10명입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조리원 56살 이 모 씨의 시신이 선내에서 수습됐습니다.

지난달 단원고 여학생이 발견된 뒤 24일 만입니다.

이 씨가 발견된 곳은 3층 식당칸으로 앞서 몇 차례 수색했던 곳입니다. 최근 해군과 민간업체는 자신들이 맡았던 구역을 바꿔가며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평현/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 : 계속 같은 곳을 반복해서 수색하다 보면 (실종자가) 없었던 곳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바꿔서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 부근에서 발견이 된 겁니다.]

이 씨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앞서 합동수사본부는 이 씨가 사고 당시 배가 갑자기 기우는 바람에 넘어져 다쳤지만 탈출한 다른 승무원들이 이 씨를 외면하고 구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유가족 : 많이 화가 났죠. 정말 거기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렵고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구조팀은 지금까지 진입하지 못했던 4층 배꼬리 부분 격실의 외판을 잘라내 진입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한 방지막 설치를 끝낸 구조팀은 남은 10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내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윤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세월호 참사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