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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레이항공 추락에 경악"…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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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조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추락해 파손된 소식을 접하고 우리는 경악했다"며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곧바로 공식 입장을 이같이 발표하면서도 항공기가 미사일에 '격추'됐다는 표현은 하지 않은 채 '추락'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습니다.

이와 관련, 중국 민항기들은 사건 직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영공을 피해 우회 비행 조치에 들어갔다고 중국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독일의 루프트한자와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러시아 항공, 터키항공 등도 우크라이나 상공을 피해 운항하겠다고 선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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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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