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일부 교육청이 등교 시간을 오전 9시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등하교 시간은 학교장 고유 권한"이라며 일방적 정책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성명을 내고 "학생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여건을 도외시한 채 등교 시간을 일괄 조정하는 것은 부작용만 양산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총은 등하교시간 변경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의 생활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오므로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5일 '경기학생자치회 토론회'에서 이르면 2학기부터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9시 등교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는 23일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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