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고가도로가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서울시는 1984년 12월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차량의 빠른 이동을 위해 설치했던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약수고가도로 설치 이후 교통 체계가 바뀌면서 고가도로의 본래 기능이 약해진데다, 이 고가도로가 오히려 약수역 사거리 상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철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약수고가도로는 폭 15.4m, 길이 420m의 도로이며 철거 공사는 8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철도 공사를 위해 20일 오전 0시부터는 양 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통제됩니다.
단, 공사기간 중 고가도로 아래 동호로 4개 차로는 정상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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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