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정부에 집단 자위권 행사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에 앞서서 한국 등 주변국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독일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일본이 정상화되려면'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정치적으로 안정된 일본이 이 지역 안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데 원칙적으로 반대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그러나 일본이 순수하게 지역 안보만을 추구하는지를 의심받는 것은 일본 정부의 잘못"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 사이에서 불신이 너무 큰 것은 유럽의 상황과는 다르다"며 "한국과 같은 잠재적 동맹국이 극도의 불신을 보내는 것은 일본이 신중하게 조율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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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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