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에 약 5년간 붙잡혀 있다가 최근 귀국한 보 버그달 미국 육군 병장이 곧 현역으로 재배치될 예정입니다.
N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오늘(15일) 버그달 병장이 이르면 이날부터 텍사스주 샘휴스턴 기지에서 현역 병사로 다시 복무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버그달 병장은 기지 내무반에서 생활하게 되고, 그의 기지 생활을 돕기 위해 병사 2명이 배치됩니다.
또 버그달 병장은 그의 피랍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특별조사단의 케네스 달 소장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31일 '최후의 아프간 미군 포로'로 알려진 버그달 병장을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중이던 테러 용의자 5명과 맞바꿔 석방시켰습니다.
하지만 버그달 병장이 탈영했다가 억류됐다는 의혹이 나왔고 관타나모 수감자를 석방시키는 과정에서의 적법성도 문제가 되면서 버그달 병장의 석방은 정치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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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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