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 오늘(14일)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재개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송도, 청라 국제도시와 영종지구 등 세 군데를 말하죠.
한동안 주춤하던 이들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부동산 경기침체로 공사가 세 차례나 중단된 끝에 착공 8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특급 호텔이 들어서고 오는 10월에 대우인터내셔널 직원 1천 명이 입주하면, 송도국제도시의 면모를 자랑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송도에 비해 개발이 뒤졌던 청라국제도시에는 하나금융타운이 조성됩니다.
25만㎡ 부지의 하나금융타운엔 그룹본부와 통합콜센터, 인재개발원 등이 오는 2017년까지 들어서게 됩니다.
인천시와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종지구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전인가를 받은 컨소시엄이 최근 토지대금의 10%인 계약 이행보증금 미화 1천만 달러를 납부했기 때문입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지 11년.
인구는 열 배 이상 늘었고 입주기업도 1천 100개가 넘지만 보다, 적극적인 기업과 인구 유인책이 필요합니다.
[임용빈/게일인터내셔널 코리아(송도개발회사) 대표 : 기업들을 들어오게 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정부에서 기업유치를 위한 어떤 제도적인 보완책이 있어야 된다.]
[이왕기/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제3연육교 문제라든지, 그리고 서울 수도권하고 연계할 수 있는 GTX 문제라든지 그런 기능들이 조금 더 강조돼서 정책적으로 지원이 되면 투자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다는 거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향후 십년정도 지속적인 투자가 뒷받침 될 때 산업과 금융, 관광, 교육 기능을 갖춘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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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때 사용될 경기장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부 합동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안전사고 하나가 아시안게임 성공개최에 큰 오점이 될 수 있다며 정부와 인천시의 합동점검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