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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장관 "롯데호텔 자위대행사 거부 극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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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롯데호텔이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 장소 제공을 거부한 데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호텔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회견에서 롯데호텔 측이 행사를 하루 앞두고 장소를 제공할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연락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차적으로 호텔의 문제이기 때문에 호텔 측에 항의했지만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우려를 전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외무상도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자위대 창설 60주년을 맞아 오늘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확산되자 호텔 측이 행사장소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어제 일본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대사관은 장소를 대사관저로 옮겨 행사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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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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