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공무원과 교사 등이 정부의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을 벌였습니다.
BBC 방송은 런던을 포함한 영국 주요 도시에서 공무원과 교사, 환경미화원 등 공공부문 종사자 수십만 명이 정부의 긴축 정책과 임금 상승억제 정책에 반대하며 파업에 동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연립정부가 출범한 이후 최대규모로, 이날 시위로 학교 20% 정도가 문을 열지 않았으며 도서관과 박물관 등도 폐관했습니다.
캐머런 정부는 출범 이후 긴축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0년 2년 동안 공고부문 임금을 동결하고 이후 연간 임금 인상률도 1%를 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영국 노동조합회의는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에 못 미치고 있다"면서, "일반 노동자도 경제 회복에 따른 정당한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경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