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들이 올해 초 미국 연방 공무원 전체 인사정보를 관리하는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해커들이 정부 기밀정보 취급 허가를 받은 연방공무원들의 신상정보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해커들은 지난 3월 공무원 채용과 신원조회 등 업무를 전담하는 미 연방 정부 인사관리처 전산망을 공격해 일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다가 이후 해킹 시도를 감지한 당국에 차단됐습니다.
해킹은 중국에서 시도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해커가 중국 정부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에는 미 국가안보국이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해킹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5월에는 미 사법당국이 해킹 혐의로 중국군 관계자 5명을 기소, 수배하는 등 최근 미중 양국이 사이버 범죄와 해킹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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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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