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서울대병원, UAE 왕립 종합병원 5년간 위탁운영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 왕립 종합병원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내 병원이 해외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위탁운영권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오늘(10일) 오후 복지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내년 4월 공식 개원하는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라스알카이마 지역에 위치한 248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 종합병원입니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5년간 이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채용,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등 운영 전반을 맡게 되며, UAE가 5년간 1조원 이상의 운영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병원은 천 420명 규모의 칼리파 병원 채용인력 중 200명 가량을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에서 선발할 계획입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위탁운영 의향서를 제출하고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여러 병원과 경쟁해 이번 운영권을 따냈습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번 성과가 지난 2011년 UAE와 국내 의료기관의 환자 송출 협약 체결 이후 여러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쌓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 의료수출의 시발점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치하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