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을 훔치며 생계형 절도 행각을 벌여 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계량기에서 상습적으로 전선을 끊어 훔친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 빈집에서 44차례에 걸쳐 전선 3천만 원어치를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인적이 드문 상가나 주말 별장을 돌며 계량기와 전주를 잇는 전선을 훔친 뒤 1킬로그램당 5천 원 상당을 받고 고물상에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한때 전기·조명기사로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일하지 못하게 되자 생계형 절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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