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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쪽 먼바다 오전 8시 풍랑경보로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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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경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4∼22m로 불고 3∼6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같은 시각을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치했다.

이 해역에는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16m로 불고 3∼5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들 해역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이날 오후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는 태풍 '너구리'의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제주 산간 등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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