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비밀리에 전세계 통신망을 감시하는 중국판 NSA를 운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이 숨겨진 장소에서 전세계를 몰래 감시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제3총참모부라고 불리는 중국의 정보기관 실태를 소개했습니다.
여기에는 명문대학에서 선발된 해커와 언어학자, 분석가 등 10만여 명이 12개 부서로 나뉘어 근무하고 이들의 주요 업무는 각국 대사관 통신망과 기업 이메일, 범죄조직 네트워크 등을 감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조직은 베이징 인근 야산에서 러시아를 감시하고 러시아의 미사일을 추적하는가 하면 주택가 비밀 장소에서 유럽을 감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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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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